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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고 오르는 산악자전거 기술 업힐 잘 하는 법

by 통통 백과 2025. 6. 13.

지치지 않고 오르는 산악자전거 기술 업힐 잘 하는 법

지치지 않고 오르는 산악자전거 기술

체력 뿐만아니라 '이것'들도 필요!

업힐은 산악자전거에서 가장 도전적이면서도 보람 있는 구간입니다.

또 상급 기술이라도도 할 수 잇는데요. 왜냐하면 가파른 임도부터 꼬불꼬불한 싱글트랙까지, 오르막은 체력, 기술, 마인드셋을 모두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전략을 알고 적용한다면, 힘든 오르막이 성장의 기회이자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작상할 산악저전거 기술 업힐은 보다 효율적으로, 덜 지치면서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적인 테크닉 어떻게 하면 조금더 잘 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글보다는 몸소 연습을 하며 터득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지치지 않고 오르는 업힐, 산악자전거 기술 배우기!

1. 앉아서 안정적인 자세 유지하기

오르막에서는 가능한 한 안장에 앉아서 타는 것이 좋습니다. 일어서면 순간적으로 힘이 실리는 듯하지만, 에너지를 더 소모하고 타이어 접지력이 약해집니다.

엉덩이는 살짝 뒤로, 상체는 낮게 유지하고, 핸들바는 부드럽게 잡으세요. 안정감이 접지력과 컨트롤의 핵심입니다.

2. 언덕 전에 미리 기어 조절하기

많은 라이더들이 기어 변속을 너무 늦게 시도합니다. 경사도가 높아지기 전에 기어를 미리 가볍게 바꾸세요.

오르막 중에 강한 힘으로 변속하면 체인이 끊기거나 페달링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원칙: 미리 준비하고 부드럽게 회전하세요.

3. 페달링은 부드럽고 일정하게

빠르게 돌리는 회전수(RPM)는 업힐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거운 기어를 억지로 밟기보다, 70~90RPM 정도의 일정한 회전수를 유지하면 근육 피로가 줄고 효율도 높아집니다.

특히 자갈길이나 젖은 지면에서는 부드러운 페달링이 접지력을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

4. 장애물을 넘을 땐 멈추지 말기

업힐에는 항상 바위, 뿌리, 급커브 같은 방해 요소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장애물 앞에서 브레이크를 급하게 잡거나 멈추는 대신, 시선을 앞에 두고 라인을 결정한 뒤 페달링을 유지하며 통과하세요.

처음에는 계속 브레이크를 잡겠지만 익숙해지면 여유롭게 장애물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몸으로 균형과 접지력 조절하기

경사가 심할수록 상체를 앞으로 이동시켜 앞바퀴가 들리지 않도록 하세요.

하지만 너무 앞으로 쏠리면 뒷바퀴 접지력이 떨어집니다.

엉덩이는 안장 앞쪽에 위치시키고, 팔꿈치는 부드럽게 굽힌 채 상체는 릴랙스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호흡을 안정시키고 페이스 조절하기

업힐은 체력만큼 멘탈이 중요합니다. 깊고 규칙적인 호흡으로 산소 공급을 유지하고, 심박수를 안정시키세요.

처음부터 전속력으로 오르면 중간에 번아웃됩니다. 자신의 페이스를 찾고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7. 언덕에서 다시 출발하는 연습하기

업힐 도중 멈췄을 때 재출발은 어렵습니다. 이를 대비해 평소 경사에서 출발하는 연습을 하세요.

뒷브레이크로 자전거를 고정한 상태에서 낮은 기어에 놓고, 천천히 페달링하며 균형을 잡는 방법을 익히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8.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하기

오르막에서는 체력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기 쉽습니다.

목표를 작게 나눠서 "저 바위까지", "저 나무까지만" 식으로 단기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긴 언덕은 몇 개의 구간으로 나눠 생각하고, 각 구간을 통과할 때마다 스스로 칭찬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야 금방 지치는 것을 줄이고, 자기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습니다.

또 짧은 목표로 금방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산악 자전거 뿐만아니라 다른 일을 할 때도 도움을 줍니다.

저는 그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9. 타이어와 공기압 확인하기

업힐에서 접지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면과 잘 밀착되는 타이어를 사용하고, 약간 낮은 공기압(단, 너무 낮으면 안 됨)으로 세팅하면 접지면이 넓어져 오르막에서 더 안정적입니다.

특히 젖은 지면이나 자갈길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10. 수분과 에너지 섭취는 필수

우리 몸은 연료 없이는 성능을 낼 수 없습니다. 라이딩 전에는 탄수화물이 포함된 간단한 간식을 섭취하고, 긴 업힐이 있다면 에너지 젤이나 바를 준비하세요.

수분은 꾸준히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탈수는 피로와 경련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오르막과 친해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업힐은 단지 체력으로만 극복하는 구간이 아닙니다. 올바른 기술, 장비, 마음가짐이 더해질 때, 오르막은 극복의 대상이 아닌 성장의 계단이 됩니다.

점점 더 편해지고, 점점 더 잘 오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 MTB 라이더도 처음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연습을 하고 노력을 했기때문에 전문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한 페달씩 전진하세요.

그러면 어제보다 더 나은 나 자신이 있을 것입니다.

눈으로는 늘었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그 한걸음이 쌓이다 보면 분명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