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홍반 원인, 증상, 치료 방법 총정리
전염성홍반 관련 준비를 해보았는데요.
전염성 홍반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염성홍반은 Parvovirus B19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특히 어린이에게 자주 나타나며,
‘slapped cheek’ 증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겨울과 봄철, 2세에서 15세 사이의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전염성홍반이란?
전염성홍반은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뺨을 때린 듯한 붉은 반점이 생겨 ‘슬랩드 치크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잠복기는 약 5~16일입니다.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초기에는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염성홍반의 원인
주요 원인은 Human Parvovirus B19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재채기, 기침, 키스, 식기나 음식을 함께 사용하는 행위를 통해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전염성이 높으며, 발진이 발생한 이후에는 전염력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전염성홍반의 증상
전염성 홍반은 대체로 가벼운 증상부터 시작되며, 다음과 같은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안면 홍반 (Slapped Cheek)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양쪽 뺨에 생기는 붉은 홍반입니다. 이 증상은 대개 1~4일 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2단계 몸의 발진
얼굴에 발진이 생긴 다음 날부터, 몸통과 팔, 다리에 구진성 홍색점이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발진은 중심부에서 바깥으로 퍼지며, 그물 모양 또는 레이스 모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 발진은 1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3단계 발진 소실 및 재발
발진은 점차 사라지지만, 햇빛, 열, 추위, 마찰, 운동, 울음 등의 자극으로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전염성이 없습니다.
전염성홍반 기타 증상
발진 전에 1~2일 정도 미열, 두통, 불쾌감 등의 전구 증상이 있으며, 일부 어린이는 고열, 콧물, 인후통, 관절통, 복통, 식욕부진 등 심한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임산부와 전염성홍반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수종이나 사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유산율이 최대 19%에 이를 수 있으며, 3~6개월 사이에는 위험성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노출 시에는 혈청학적 검사와 초음파 등을 통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전염성홍반의 치료 방법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대체로 대증요법이 시행됩니다. 미열이나 관절통에는 해열진통제를 사용하고,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에는 목욕 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이 사라진 이후(발진이 나타난 후)에는 어린이가 학교에 출석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만성 B19 감염 환자나 골수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반드시 격리 조치가 필요합니다.
전염성홍반 예방 및 주의사항
-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 피하기
-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철저히 하기
- 임산부는 감염 환자 돌보지 않기
- 노출 시 즉시 병원 방문 및 진단 검사 시행
마무리하며,
전염성홍반은 일반적으로 경미한 바이러스 질환이지만, 특정 환자군(임산부, 면역저하자 등)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 그리고 예방 조치가 중요합니다.
전염성홍반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회복을 하기도 하지만 특정상황에서는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특히 임산부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 같은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철저한 예방과 조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아이한테 발진이 있거나 미열 증상을 보인다면 성급하게 걱정하기 보다는 증상을 잘 관찰하고, 필요 시 소아과 또는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잘 알고 있다면 불필요안 불안감을 줄이고, 아이와 가족 모두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고, 감염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꼭 예방 수칙을 잘 지켜서, 건강 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